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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기록 ◎ EAT

[빵지순례-2] 안스베이커리 An's bakery

by 정리요정 YY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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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지순례 리뷰 2번째로 안스베이커리 를 리뷰해본다 
 
● 안스베이커리 소개
 
안스베이커리는 1993년부터 시작되어 30년넘게 운영되어온 빵집이다.

현재까지 대한민국 제과명장으로 공식 인증받은 사람이 약 16명 정도라고 한다.

그중 한명이 운영하는 빵집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제과명장 리스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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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명장 선정년도 명장 이름 업체명
1호 2000년 박찬회 박찬회 화과자
2호 2001년 임헌양 브레댄코
3호 2003년 권상범 리치몬드 과자점
4호 2003년 김종익 김종익 과자점
5호 2005년 서정웅 코른베르그 과자점
6호 2007년 김영모 김영모 과자점
7호 2009년 안창현 안스베이커리
8호 2011년 함상훈 함스브로트 과자점
9호 2012년 홍종흔 홍종흔 베이커리
10호 2014년 송영광 명장텐
11호 2016년 박준서 빵준서, 명장시대
12호 2017년 인재홍 빵과당신
13호 2018년 이흥용 이흥용 과자점
14호 2019년 김덕규 김덕규 과자점
15호 2022년 최혀일 엘리제 과자점
16호 2023년 마옥천 베비에르

 대한민국 제과명장 리스트

 

안스베이커리는 전국 총 11개 지점을 운영하고있다
내가 방문한 곳은 일산 원마운트지점이다.

 

 

 

 



 

 

 

 

 

 

 

 

 

원마운트에서 EBS방향 끝으로 오면 안스베이커리가 위치하고 있다. 

넓은 매장으로 테이블도 꽤 많아서 빵과 커피를 즐기기 좋음.

 

 

메뉴사진 찍었는데 넘 흔들렸네.. 아메리카노 4.3천원 부터 시작.

 

늘 디저트 코너에 시즌메뉴들이 아기자기 예쁘게 진열되있다

 

유명세 만큼 전반적인 빵의 퀄리티가 좋다.

빵구성이나 느낌이 1편에서 리뷰한 김영모과자점과 유사점이 좀 있다. (명장들 만의 스타일인지는 몰라도..)

여기서도 명란바게트, 샌드위치, 몽블랑 등 이 있다. 

 

 

 

 

 

가격이  좀 인상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물가가 너무 올랐으니 이해할만한 가격. 

안스베이커리는 특히 샌드위치류가 맛있다.

시그니처인 바게트 샌드위치를 매우 자주 사먹었다. 

심지어 5살인 둘째도 바게트 샌드위치를 매우 잘먹는다. 

바게트가 단단해서 먹기가 좀 힘들긴 하다... 좀더 부드럽게 먹고 싶으면 크루와상 샌드위치가 낫다. 

 

 

갔을때 케잌이 많이 차있지 않았는데... 

여러 종류의 케잌이 있고 맛도 좋은 편이다.

개인취향으로 딸기타르트나 기본 명장롤케잌 종류 추천한다.

아니면 무난하게 생크림케잌 종류로 고르면 대부분 만족할만한 맛이다.

 

(개인적으로 저기 자몽케이크는 비추천... 과일이 수분이 많아서 케잌이 너무 흐물거리고 젖어서 아쉬웠음)

 

 
 
안스베이커리는 역사가 긴 빵집임에도 계속 신메뉴 개발을 열심히 하는 느낌이다. 

근처주민이라 자주 방문하는데 조금 지겨울만하면 신메뉴를 조금씩 추가해준다.

확실히 동네빵집은 신메뉴가 나와줘야한다. 

나같은 빵순이는 또 신메뉴는 도전해야 하거든. 
 

 

안스베이커리는 아마 시그니처 메뉴가 생식빵 인것 같다. 

엄청 보들보들하고 빵의 풍미가 매우 좋아서

토스트 굽굽해서 버터만 발라먹어도 꿀맛이다.

다만, 살이 너무 쪄서 참을뿐...  
 

네모모양이랑 식빵모양이랑 가격은 똑같다.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최근에 밀도식빵도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밀도 식빵보다는 식감이 좀더 부드럽다. 

둘다 맛있지만 미세하가 다름을 느낀다.. 여튼 기본 식사빵으로는 완전 추천하는 바이다. 

 

 

몇년째, 안스의 단골손님으로서 많은 종류의 빵을 먹어봤지만

대부분 기본이상의 맛을 내는 실력있는 브랜드라고 할수 있다.

그리고 계절마다 시즌마다 신메뉴가 업데이트 되는 점 을 칭찬하고 싶다. 

 

 

 

디저트빵 코너에 새로나온 메뉴가 있길래 집어온 '버터바' Butter Bar 

역시 이날 갔을때 잘 못보던 메뉴가 있길래 사왔다.

버터바 라는 이름에 호기심이 들어서 사왔는데 아주 단단하면서도 압축된 단맛이 나는 디저트더라.

티 푸드로 괜찮을것 같은 느낌이긴한데.... 너무 달았다.

 

마치 이건...

쿠키반죽을 굽지 않은 채로 먹는 기분이랄까..? 

내스타일은... 아닌거로...(갠취입니다)

뭐 모든메뉴가 다 내취향일수는 없는거니까^^;;;;;;;;;;